- 시편을 통독하고 말씀기도로 시인이 되어본다 -
             
난 그 분의 신부가 되어 

          시: 고정민기도맘

강 물빛은 
밤인데도 
오히려 밝구나
내 주님 
이 밤에도 
날 위해 불 밝히시네

산도 
구름도 
캄캄하여 
산인지 구름인지 알수없는 이 밤에
주님
날 위해 불 밝히시네

캄캄한 
이 세상길 끝나는날
구름이 
산을 휘돌아 걷히고
찬란한 
영광의 빛이 비추는 그날

난 
그분의 
신부가 되어 
우리 주님 만나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