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도 말재주도 없지만 주님의 이름만이 높아지기를 원하며 나누려 합니다.
초등학교때부터 교회에 다녔습니다.
20살때 5년동안 주님을 떠나 방황을 하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작년부터 교회에서 화요기도모임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12학년 아들때문에
힘들어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늦둥이 예린이를 주셔서 너무나 감사함으로 키우고 있지만
늦은 밤에도 잠이 오지않고 왠지 채워지지 않는 것을 드라마를 보며 채우려 했습니다.
예수 그리도로만 채워짐을 알면서도, 기도의 자리에 앉으면 눈물 흘리며 회개하면서도 끊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과감히 끊기로 결단하고 성령님의 강력한 이끄심에 의해 새벽예배를 나가기 시작하면서 성령님은 저를 다시금 정결케 하시기
시작 하셨습니다.
레위기 말씀을 통해 거룩을 말씀하셨고 성경공부 모임을 통해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다는 것을 처음으로 경험하고 있을때 마이피세미나 중보기도방에 초대되어 2주를 먼저 마이피세미나를 기도로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마이피 기도모임에서 기도를 배워가고 있었지만 말씀으로 기도하고 찬양하며 올려드리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세미나에서 찬양을 주제로 배우고 난 후 , 시편을 함께 묵상하며 하나님을 찬양으로 올려 드리는 것이 어렵지 않고 즐거웠습니다.
고백의 주제를 배울때는 아들의 지금의 모습이 저 때문임을 고백하게 하셨고
꿈을 통해 불타버리고 남은 것 같은 낡은 뼈대만 남은 집을 보여주시며
끝까지 남아서 저를 묶고 있는 제안에 분노를 보게 하셨습니다.
분노를 죄라
명명하였고 회개하며 제안의 분노는 뿌리채 뽑였음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감사의 주제를 배울때는 자녀에 대해 감사하라는
숙제를 내주셔서 아들을 갖은 때부터 감사를 적어가는 동안 알게 되었습니다. 아들을 말씀과 기도로 키우지 못했음을 보게 하셨습니다.
중보기도의 주제를 배우며 다시금 중보기도자로 서게 하셨습니다.
죄 많고 옛 자아가 가득한 영미는 십자가에서 죽고 예수그리스도로, 부활의
주님으로 다시 살게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의 깃발 들고 여호수아와
같은 다음세대가 일어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가정을, 교회를, 사회를, 열방을 매일매일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기를, 하나님의 이름만이 높아지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주님과 24시간 동행하며 예수님 닮아가는 삶을 우리 모두가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성읍을 지킨 지혜로운 여인과 같은 중보자가
되어 주님 만날때까지 무릎꿇겠다고 다짐하며 저의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시드니중앙장로교회 김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