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부족한 저에게 가정을 주시고 자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들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마이피 기도학교를 통하여 가정을 위한 자녀를 위한 기도가 얼마나 절실하고 필요한 것인지 다시 마음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저에게 자녀양육의 어려움이 하나님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임을 깨달으며 큰 아이를 양육하는 중에 찾아오는 어려움이 긍정적인 도전으로 느껴졌습니다. 

말씀으로 하나님께 찬양할 수 있는 연습을 배우는 것이 저에게 유익이 되었으며 또한 죄를 구체적으로 고백하는  것이  참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를 잃지 않고 매일 삶속에서  감사의 마음을 주님께 드리며 어렵고 힘든 부분을 긴구와 중보로 주님께 아뢰며 자녀를 세우고 남편을 세우는 일이 바로 나의 정체성이며 역할이라는 신분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아직은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부족하여 말씀읽기와 가사일에 균형잡힌 삶이 제대로 연마되지 못하여 쉽게 포기하고 뒤로 물러나지만 조금씩 노력하며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끝으로 열정과 힘을 다해 가르쳐주신 강사님과 6주간의 차일드케어와  식사 여러 도움의 손길안에 항상 주님의 축복과 평안이 가득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시드니중앙장로교회 박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