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한인중앙장로교회 인도자 모임에서( 2016. 6 )

 

마이피 기도모임에 아이와 함께  참석하고 있는데 어느 날부터 우리 아이가 집에 오면 불평을 하였습니다. 친구 A 가  엄마들 기도하는 시간에 자기를 계속 괴롭힌다고, 그런데 A 라는 아이의 엄마는 계속해서 기도 시간에 A를 칭찬하며 감사만 하는 것입니다.  마이피 기도는 찬양 고백 감사 중보 로 기도가 이어지는데  “감사기도시간에 내 아이를 괴롭히는 A를 위해 감사 기도를 이어간다는 것이 무척 힘든 시간이었습니다그렇지만 아이들의 일이었기에 말하 ㄹ수가 없었습니다다만 기도 그룹 인도자와 함께 기도만 하던 어느날 A의 엄마가 자기 아이가 누군가를 괴롭히며 엄마도 모르는 특성들이 있음을 알고 기도제목으로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를 위해 말씀을 붙들고 마이피 중보기도 시간을 통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후  A가 우리 아이를 힘들게 하지도 않고 기도 시간도 즐거워지며 지금은 마음이 불편함도 없고 A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 감사합니다. 라는 고백을 들으며 한 사람의 인내가 다시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었음을 감사했습니다.

 

또 어떤 엄마는 기도모임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면 남편 이름을 넣어서 기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어떤 엄마에게는 조금 싫었던 아이가 있었는데 기도그룹에서 계속 그 아이 이름을 놓고 기도하다 보니 어느날 진심으로 아이가 사랑스러워 보였다고 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기도 일지 1권을 마치고 다른 엄마와 다시 1권을 가지고 기도하다 보니 전에 써 놓았던 기도제목들이 하나, 둘 응답되어 있는 것들을 발견하고 감사했다 합니다.

 

또한 대화식 기도라 좋고 특히 말씀기도의 파워를 많이 경험하며, 출석율100% 자랑하시는 그룹도 있었습니다.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책임자는 기도그룹에서 들리는 기도 응답 받았어요” “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라는 간증을 들으면 하나님께 제일 감사합니다”  하며, 다른 아이를 위해 기도했는데 내 아이 기도로 되는 은혜도 경험했다고 합니다, 책임자 및 그룹 인도자들이 본인을 하나님이 사용하심에 감사 드리는 말을 끝으로 아쉬운 인도자들과의 모임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