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PI 세미나를 마치고

                                                                   최인경

 MIPI  시작하게 계기는 4 아들 내년에 가게될 학교를 알아보면서 어느학교를 보내야 할지 , 프라이빗을 보내야 할지, 가까운 공립을 보내야 할지 여러학교를 두고 고민하면서 하나님께 확실한 응답을 받고자 하는 맘에서 였습니다. 주변에서는 여러 얘기가 들리고 어떤곳이 우리아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에비하신 곳인지 확신이 없어서 일년동안 아이 학교를 위해 기도해보고자 신청을 했습니다.


 첫날 주신 책자를 보고 기도하는법 하나는 확실히 배우겠구나 싶어 숙제도 나름 열심히 했고 그러면서 나의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와 아이들 존재 자체에 대한 감사등 정말 여러가지를 깨닫게 됐습니다. 가장 고백은 한치의 오차도 없으신 전능하신  하나님 ,예비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다시 알게되고 저가 육아에 있어 잊고 있었던 깨달음을 얻게 됐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아이에 관한 메뉴얼이 있으면 그때 그때 찾아보고 답을 얻으면 좋겠지만 예습할 없는 육아에 대해 자신에 대한 불안함, ‘나는 과연 하고 있는가?’ ‘ 결정이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을 혹은 잘못된 결정이 아닐까?’ 확신없이 갈팡질팡하는 저에게 내가 요셉이와 에원이를 지명하고 불러 너에게 보냈는데 무슨 걱정이니, 믿지 못하니. 네가 설령 잘못된 판단과 결정을 한들 내가 아이들을 사랑하는데 가만 있겠느냐..” 정말 정곡을 찌르는 강의 숙제부터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당할수 없었습니다. 내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아이들은 하나님의 자녀이기도 한데 나보다 사랑하시는 주님이 내가 요셉이와  예원이를 사랑하는것 보다 사랑하시는구나’.

  

 너무 귀한 깨달음 속에 6주의 세미나를 마칩니다. 어느 학교를 가든 기도로 서포트하고 기도로 아이를 지켜야 겠다는 생각이 굳건해졌구요. 너무 귀한 시간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매일 저의 삶에 역사하시는 은혜의 하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