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비전과 축복시간에...
안녕하세요 새순교회 이현미자매입니다.
저는 마이피 수련회가 올해로 3번째입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세자녀의 엄마’라고불리게 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1남 2녀를 둔 하루하루가 정신없는엄마입니다.
간증문을 준비하며 세상 사람들은 저의 자녀 이야기를 하면 1백점 만점에 2백점이라는데 정작 하나님 앞서는 몇점 짜리 엄마일까?를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실저희 애들은 굉장히 활동적이고 활발하고 매우 개구진 아이들입니다.
그 씨가 어디서 나왔겠습니까? 당연히 저와 애아빠에게서겠죠. 하지만 전 그런 애들이 너무 힘들고 버거웠습니다. 그때 마이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 마이피 실습 중보기도시간에 전 저의 첫째의 너무 활동적이고 개구진 행동에 대해 기도제목을 내놓았습니다. 그때 어떤 권사님의 기도내용에 벌꺽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아이가 믿음의 엄마 아빠 밑에서 안정을 누리고 평안하기에 그렇게 맘껏 뛰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미처 생각지 못했던 기도내용으로 하나님은 그동안 저의 심령안에 쌓여있었던 모든 문제들을 씻겨주시며 저를 위로해주셨습니다. ‘그렇구나, 하나님이 늘 나의 가정과 나의 자녀들을 그분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고 계시기 때문에 내 자녀가 하나님을 믿는 부모 밑에서 자유롭고 맘껏 놀 수 있었던 거였구나.’ 그때 은혜의 하나님이 믿음이 부족한 저에게 찾아와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전 이것이 바로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마이피의 위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매주 만나는 마이피기도모임때 마다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속에서 치료의 하나님, 불변의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작년에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하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을때 저희 첫째의 tic 장애가 치유함을 받았습니다.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듯 작년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인 3, 4명 엄마들의 마이피 기도모임을 통해 하나님은 저희자녀들과 가정과 저희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을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셨습니다.
올해에는저희 자녀들과 세운 새로운 계획이 있습니다. 갈라디아서를 시작으로 성경읽기를 시작했습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라는 말씀처럼 올해 읽는 말씀의 씨앗이 저희 자녀들 마음밭에 뿌려져 앞으로1년, 10년, 30년, 60년 평생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도합니다. 이 땅에 살면서 마이피를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