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를 떠나  한국에 돌아가서 기도모임을 시작했다고 소감을 나누었네요
어디나 계시는 편재자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주 마이피 기도모임은 아주 잘 마쳤어요
성령님의 인도아래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에 한번도 입 밖으로 소리내어 기도하지 못했던 엄마도 있었고
다른 사람들하고 어떻게 기도하느냐고 말했던 엄마들도 있었어요
대부분 기도할 줄 모른다 였구요
 
우리가 왜 기도해야 하는지 부터 차근차근 설명하고 간단한 기도방법을 알려주고
말씀찬양을 하는데 시작하기도 전에 여기저기서 울음이 터져나왔어요

하나님께서 이미 엄마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놓으신 거죠

저희 모임이 모두 9명인데 외국에 가있는 한명만 제외하고 8명의 엄마들이 모두 참석해서 
인원이 많고 시간이 모자라서 처음이라서  끝부분까지 다 하지  못하고 마쳤어요
(다른 기도는 교재대로 잘했어요^^)
세시간 동안 모두들 기도에만  집중하느라 차도 한잔 못 마시고 헤어졌어요
 
기도모임 이후 카톡방에서 교제를 나누었는데 그동안 자기 아이를 위한 기도도 잘 안 되었는데
다른 아이를 위해 기도할 때 간절한 마음과  눈물이 나와서 스스로 깜짝 놀랐다는 엄마도 있었어요

이것이 바로 중보기도의 힘이고 하나님이 하신 일이 아닐까요?
감사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