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복음을 전해 들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먼저 하나님이 누구시며 그 반면에 내가 죄인으로서 누구인지 알게되었고, 하나님이 무엇을 하셨고 내가 죄인으로 무엇을 했었는지 이해하게 되었고, 하나님이 앞에로 무엇을 약속하셨고 내가 구원 받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 가야할지 말씀을 통해 알게 하셨습니다.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기위해 지난 25년 동안 살아왔던 죄인의 습성들을 버리고 예수님을 닮아 가는 소중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마이피 기도훈련을 통해 말씀으로 기도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전에는 내 의와 뜻대로 이기적인 기도를 했다면, 이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의 말씀에 귀기울이며 쫓차 갈려고 합니다.

기도로 통해 나의 좁은 생각이 높으신 하나님의 생각과 조율되어가며, 그의 말씀이 나의 입술을 통해 고백이 되어 지게하고, 그의 뜻대로 나의 삶안에서 순종하며, 생명의 말씀에 이끌려 살아 움직이려는 몸부림의 훈련을 합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무엇보다도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내안에 살아계시는 주 되신 성령님이 일하시고 가능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에 저는 헛되지 않은 참된 소망을 가지고 나의 구원이 이루어 지는 그날까지 기다리며 기도하고 기대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를 창조하시고 구원해주신 하나님 아버지, 찬양하고 즐거워하며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시드니 사랑의 교회 청년부 박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