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마이피 국제 컨퍼런스참석 소감문

 

호주에서 기도하는 엄마들은 한인들에게서나 볼수 있었던 모습이었다.


그런데 달라스 컨퍼런스는 우리 일행과 몇몇의 한인들외에 미국 엄마들이 대부분이어서 그것 부터가 나에게는 새로운 기쁨과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호주인들이 마이피로  기도하는 엄마들을 본적이 없는 나로써는 늘 아쉽고 안타까웠기 때문에 그런생각이 들었고 더욱 더 흥미롭고 은혜로왔다.

 

한국을 경유하여 24시간의 비행을 타고 간  컨퍼런스 장소인 미국 서부 달라스 그곳에 오래전 부터 기도했던 엄마들이 이제는 할머니가 되었고 그 기도로 딸의 세대와 또 손녀딸의 세대로 가는 모습을 볼수있었다.


기도한지 20년 17년 10년 또 5년 아니
그보다도 더 오래 기도자리에서 중보한 엄마들,
계속 그 자리에서 기도했던 삶이
짧은 대화 가운데, 서로 인사만 했는데도 가슴에서 가슴으로 느낄수 있었다.


에스더 , 루이스, 레이첼 세 자매는
머리가 하얀 할머니들이었다.


기도맘인 나를 위해 그 자리에서 안아주고기도해주어서 참 감사와 큰 격려가 되었다.
나도 할머니가 되어서도 기도자리에서
끝까지 영원한 기도맘으로 서있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해주었다.
그 기도 자리에서 울고 웃고 기뻐하고 나누면서 머리는 하얗게 할머니가 되었는데

기도의 꽃을 피운 백합화와 같이 아름답게  보였다.(가시밭의 백합화 처럼)


펀 총재의 따뜻함과 순수함의 모습과
스텝들의 아름다운 섬김과 친절함,
아름답고 멋진 무대위 장식들,여러나라 국기들 ,

 

참석한 엄마들과 서로 인사 나누며, 서로 기도해주려고 애쓰는 모습들.
기도의 올림픽과 같이 보였고
마치 천국을 연상하게 할 만큼 아름다운 자리였다.

 

기도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는 엄마들이 ,

한곳에 모여 다시한번 자녀와 학교 다음세대, 열방을 향해 함께 기도하며 기쁨의 축제를 하는 달라스에

말씀이 넘치고 능력과 사랑이 넘치고 은혜가 넘쳤다.


"30년 전부터 기도하는 엄마들의 기도가 있었기에 호주에서의 한인 기도하는 엄마들이 일어날 수 있었고,

빨리 퍼져 나가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동안 쌓아둔 기도가 느껴졌다.

 

힘있고 부드러운 찬양과 간증들
특히 말레(부총재)와 미셀의 간증은 자녀를 키우면서 갖을수 있는 우리 모두에 일이기에 더 와닿을수 있었고

그얘기를 들려줄수 있음에 감사했다.


또 함께 엄마와 딸이 나와서 그 동안의
일들을 기도와 눈물로 변화되고 돌아오게된 얘기들.
그 딸이 이제는 엄마가 되어 다시 기도하는 엄마로,계속 기도맘으로 세대를 잇게 하시며 그 삶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자녀들을 통해 흘려 보내게 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일들이 기도맘들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모든 자녀들이 기도 하는 엄마들을 통해 모두 일어나고 학교가 변화 되고 다음세대들이 일어 남을 상상하니 기대가 되고 설레인다.


세계 기도하는 엄마들을 1200명이 한곳에서 만나고 얘기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고 식사도 함께 하며 새로운 만남도

갖을수 있었기에 더욱 더 위로가 되고 힘을 갖게 되었다.

 

평생 잊을수 없을것같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이 기도하는 엄마들의 기도속에서 기도로 자라나기를...
하나님의 말씀속에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고대해본다.


호주에 있는 우리들의 기도로 호주 엄마과 자녀들에게 또 아직도 기도를 받지 못하는 세계곳곳에 있는 아이들과 어미들에게 이뤄질수 있기를 위해 계속 기도로 나아가기를 다짐해 본다.

 

기도하는 엄마들은 실제이고 현재이며 삶이다.


미래의 우리 자녀들의 모습을 그릴수 있는 중요한 밑바탕인것 같다.
그 현장을 내 눈으로 다시 확실하게 볼수 있었음이 참 기쁘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도하는 엄마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선희사모 (채스우드 반석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