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곳에 오게
된 것이 결코 우연이거나 당연하게 참석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예비하심입니다. 때마다 일마다 은혜를 주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제가 과연 이 세미나에 올 자격이 되는가?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히브리서 4장 16절의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는
말씀을 붙들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시금 말씀 앞으로 기도 앞으로 또 저에게 허락된 사명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들에게 한나와 같은 기도의 어머니가 되어 주고 싶다는 바램, 그리고 기도의 말씀의 훈련이 필요한 저에게
이번 MIPI는 말씀으로 주를 찬양하는 것, 나의 죄를 그날
그날 고백하므로 죄를 해결하는 것, 하나님이 이루신 일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는 것, 그리고 MIPI의 핵심인 중보기도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치
영적인 기초공사가 시작된 것 같이 찬양-고백-감사-중보 이 4가지 단계의 강의와 실습은 체계적이면서도 심플한 그러면서도
말씀 위에 기초한 너무도 강력한 영적 무기였습니다
제가
느낀 MIPI의 기도방법은 첫째로
너무나 인격적인 기도였다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때 기도하는 법을 배우면서, 만약 제가 이 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성경 66권의 주옥 같은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얼마나 그 힘이 강력하게 역사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마음이 제게로 부어지는
기도였습니다. 기도일지 실습시간에 11주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연습할 때 중보단계에서 성구기도에 아들의 이름을 내놓았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몇 분의 사모님들의
입술을 통해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어 좌우에 날 선 검처럼 힘있게 느껴지면서 그 기도를 통해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저
또한 누군가의 자녀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때 그 딸과 아들들은 제 아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하루 종일 엄마의 빈 공간을 그리워했을 아들을 가슴에 안고있는 제 가슴 안에 이미 다른 아이들도 안을 수 있는 예수님의 마음이 생겨났음을
깨달았습니다.
단지
아들의 엄마가 아닌 열방의 어미로 변화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내 아이만을 아끼고 사랑하던 마음이 투신
자살을 선택한 중학생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여고생에게로 향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더 이상 한 아이의 엄마가 아닌 열방의 아이들을 품는…… 이것은
제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이고 사랑의 선물이었습니다.
또한
강의 중간 중간 진주 알을 내뱉듯 너무도 귀한 말씀과 간증들을 나누어 주신 강의는 제게 회복과 도전의 메시지가 되었습니다. 층층이 쌓인 고난 가운데 예수 흔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신 강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
너무 감사했던 것은 저의 한숨 짖는 소리 하나 하나, 눈물 방울 하나 하나를, 그저 곁에서 보고, 느끼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는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끝으로
“엄마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란 아이들의 소리 없는
작은 외침과 전율을 마음에 새깁니다. 이 시대의 아이들을 악한 사단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그들의 학교, 교사,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세미나를 마친 후 열방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