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P지역 에서의 하루 하루는 내게 주님의 참된 선하심이 무엇인지 알게하신 순간 순간 이었습니다.

기적으로 쓰게 하실 소년의 초라한 도시락과 같은 "순종"을 내어드렸을 뿐인데, 그 작은 보리떡과 물고기 두마리로 주님은 내게 기적을 체험케 하시고 한 영혼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기위해 인생을 드리고 계신 착한 일꾼들의 모습 모습을 통해 내가 살아가야 할 이 땅에서의 복음적 삶의 자세를 정비케 하셨습니다.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나를 그저 귀히 여기시며 주님의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는 사람들로 인하여 내 고백 가운데 "주님이 하셨습니다" 만 외치게 하시니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요.

꿈을 꾸듯 지나간 인도네시아 P지역에서의 소중한 기적에 감사하며... 모든 분들의 삶 가운데 주님과 가까워 지시는 기도로 잇대어진 축복이 사명자의 삶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삶 가운데 근원적인 힘의 공급처 되시도록 중보하는 것으로 이 깊은 "사랑의 빚짐"을 대신하며...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