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덮인 알래스카를 본다는 것은 아마 갈 수록 어려울 지 모른다. 빙하가 녹아 그 물들이 골짜기 사이로 흘러 내리는 현상을 만들고 있는 알래스카는 이제 더 이상 에스키모인들의 땅이 아닌 것 같다.
천지의 변동은 주님의 오심을 재촉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가 기도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남지 않은 것이다.

우리를 안내한 조이자매는 예전엔 바닥이 완전 눈으로 덮여서 꽁꽁 얼음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질퍽한 얼음위를 걸었다.
두꺼운 얼음들이 녹아서 흘러 내리는 물로 나누어진 얼음사이로 계곡이 만들어 지고 있었다.
